솔직 담백 투병 고백 사랑의병원 암 환우 인터뷰 김용준(1966년생,여)_유방암 4기(다발성 뼈 전이) > 극복사례

건강극복 사례
체험사례 극복사례

생식 솔직 담백 투병 고백 사랑의병원 암 환우 인터뷰 김용준(1966년생,여)_유방암 4기(다발성 뼈 전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5회 작성일 23-05-09 12:04

본문

솔직 담백 투병 고백


사랑의병원 암 환우 인터뷰




김용준(1966년생,여)_유방암 4기(다발성 뼈 전이)





어떻게 암을 발견했는가?




작년 3월에 딸과 장난치다가 가슴을 만졌는데 혹이 크게 만져졌다.


이상하다 싶어서 병원에 가서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인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동네 산부인과에 가서 다시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 진단을 받았고,


그곳에서 소견서를 써 줘서 큰 병원으로 전원을 했다.


동네 산부인과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나 분당차병원을 이야기했다.


병원에서 사진 찍고 검사하는 걸 두려워하고 싫어해서 병원에 가기를 망설이며 머뭇멈뭇하고 있는데 딸이 노동영 교수님을 알아보고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강남차병원으로 가게 됐다. 노동영 교수님을 만나고 거의 한 달반 만에 빠르게 수술을 했다.



교수님은 암의 크기가 1.2cm이고 착한 암이라고 말했다.


보통은 유선에서 발견되는데, 소엽암이라 깊숙이 자리해서 초음파로 잘 보이지 않는 암이었다.


수술을 해 보니 암 사이즈는 4.9cm였고, 림프 전이가 많이 돼서 45개의 림프절을 떼어 냈는데,


그중에서 44개가 다 암인 것으로 나왔다. 보통은 수술 전에 뼈 스캔을 먼저 하는데, 수술이 급했는지


수술을 먼저 하고 퇴원할 때 뼈 스캔을 했다.



한 달이 안 되어서 외래가 잡혀서 갔더니 뼈에 암이 보인다고 하면서 3기 말이나 4기일 것이라고 하며


바로 소견서를 써 주어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원을 했다. 항암은 안 했고, 세포 독성 항암제를


하면 효과가 없어서 그냥 임상 시험으로 호르몬제 2개, 경구용 항암제 1개(팔보시클립이라는 임상약)를


먹고 있다. 작년 7월 말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 매일 먹는 건 아니고, 2주 먹고 한 주 쉬는


식으로 하고 있다. 원래는 3주 먹고 한 주 쉬어야 하는데 호중구가 너무 낮아져서 그렇게 맞춰서 하고 있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을 느꼈는가?




진단받기 전까지 암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상은 암도 암이지만 고지혈증에 당뇨 전 단계로,


당화 혈색소가 거의 경계선까지 가 있었다. 의사는 내가 대사 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때 조금 울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암이라 하니까 그냥 담담했다.


사람들은 보통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분노하고 좌절하고 원망하는 단계들을 거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건 없었다.


만약에 하나님이 나를 지금 부르시면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히스기야가 생명을 연장해서


므낫세를 낳았듯이 내가 더 살아서 죄를 짓는 것보다 제일 예쁠 때 가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은 들었다. 물론 구원은 받겠지만, 심판대 앞에서 말씀대로 살았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은데, 지금 이 상태로 가면 하나님 앞에 너무 염치가 없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가 지금 가는게 주님의 뜻이라면 수긍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다 자라서 이제 내 손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한 부분도 있다.



암 진단을 받고, 도서관에 2주에 한 번씩 가서 건강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봤다. 그걸 보면서 노력한 결과,


당뇨와 간, 고지혈 수치가 2-3달 만에 다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처음부터 살을 빼려고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암 진단을 받으니 나도 모르게 공원과 산에 계속 가게 되었고, 식단도 바로 개선하게 됐다. 무리하게 절식하지 않고 식단만완전히 바꿨는데, 지금까지 총 7개월 만에 15kg을 뺐다.






통합 면역 치료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랑의병원에는 작년 8월부터 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염창환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황성주 박사님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었고,


황 박사님 말씀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게 있어서 오게 됐다.


솔개 이야기를 하셨었다. 솔개가 20년 정도 산 다음에는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죽음을 맞이하든지, 자기 깃털을 다 뽑아서 20년을 준비하든지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암 환우들에게 병이 다 나으면 집에 가서 제2의 인생을 살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들이 귀에 쏙 들어왔다. 이 강의를 횡성에서 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다. 


내가 이 길에서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솔개와 같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설교 말씀을 보고 들으면서 내가 이미 치유의 길을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요즘 느끼는 나의 몸 상태는 어떤가?




암에 걸리고 나서 우울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진 적이 없다. 


오히려 암에 걸리기 전에는 피곤해서 누워 있곤 했는데, 암 진단을 받고 나서부터는 낮잠 한 번을 안 잔다. 


활력이 떨어진 적이 없다. 고지혈증과 당뇨가 있었을 때 한 번 힘들었고, PET-CT를 찍었을 때 암이 있는 부분을 다 보여 줘서 그때 조금 하루 우울했던 것 같다. 


그래서 PET-CT 결과를 보고 아들에게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무슨 소용일까?' 하고 물었더니 


아들이 "엄마가 열심히 했는데 이 암은 지금 생긴 게 아니라 전에부터 있던 거니까 지금처럼 그대로 가면 돼" 라고 말했다. 고마웠다.


주변에 격려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았다. 남편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병에 걸리고 나니 "너를 치료할 수 있다면 내 재산을 자식들에게 나눠 주고 나머지는 네 병을 고치는 데다 써도 괜찮다."라고 말해 줬다. 


그리고 교회 사람들이 단톡방에서 함께 교제하며 기도해 준 게 너무 고마웠다.


나는 유방암 다발성 뼈 전이여서 암이 한 군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뼈 전체에 퍼져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등산을 다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굉장히 건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는 치유 방법들을 내가 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죽는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병원에서 신앙이 다른 사람과도 대화를 많이 한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많이 바뀌었다. 


내가 먼저 가서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그런다. 암이라 그런지 암 환자가 불쌍해 보인다. 


그 공통점 때문에 금방 친해진다. 그냥 서로 딱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다.







나만의 힐링 노하우, 치유 방법이 있다면?




나만의 사람들은 대부분 암을 낫게 하기 위해 무엇을 먹고 무엇을 했는지에 관심을 두는데, 


사실 그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도 몸을 다스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안 믿는 사람들은 명상을 한다고 하는데, 창조주를 믿는 믿음으로 죽음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게 나의 첫번째 힐링 노하우이다. 


물론 통증에 대한 두려움은 있었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처음에 산에 다녔을 때 주님과 교제를 했는데, 굉장히 눈물이 많이 났다. 


비 오는 날에도 가서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면 행복하기도 하면서 주님과의 사랑이 암에 걸리기 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게 가장 힘든데, 그게 가장 늦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그게 가장 기본이다. 창조주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을 것 같다.


막내딸이 나에게 "암에 걸린 것에 대해 하나님께 원망스럽지 않아?" 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나는 원망스럽지 않았다. 


그냥 나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즐겁게 산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 찬양 드리며 즐겁게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



두 번째 힐링 노하우는 열심히 길을 찾은 것이다. 책을 읽고, 알게 된 것들을 실천했다. 


믿는 신자들도 성경 말씀을 알고는 있어도 그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많은 환우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쉬운 것만 하려고 하고 어려운 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절제한다든가, 옳은 것을 밀고 나가는 실천력이 필요하다.


투병을 하면서 암은 죄와 똑같다고 생각했다. 죄가 처음으로 마음에 들어왔을 때에는 도려내면 간단한데, 이게 2기, 3기, 4기가 되면 겉잡을 수 없어서 돌이키기 힘들다. 



그리고 지금 내게 암이 없다고 하더라도 암은 언제든지 다시 발병할 수 있다. 


주님 앞에 갈 때까지 내가 내 육신을 사랑하고 죄악의 길로 빠지게 되면 암은 언제든지 다시 생길 수 있다. 


평생 주님 안에 거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암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일 풀링(Oil Pulling)을 하고, 냉온욕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몸을 쫙 펴 주고, 찬물이 나올 때 림프를 쳐주고, 뜨거운 물이 나올 때 아랫배의 딱딱한 부분을 마사지하면서 지압해 준다. 


그리고 병원에 가지 않는 날은 무조건 등산을 간다.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등산을 하고 있다.



식단은 아침에는 과일식을 하고 있다. 과일로 배를 채운다. 점심에는 생식을 먹고 일반식을 하는데, 


주로 화식보다는 생식 위주로 먹는다. 김치나 도라지 같은 야채는 그냥 강된장에 비벼 먹기도 한다. 


밥과 국 정도만 화식이고, 나머지는 대체로 생식이다. 지금은 저녁도 과일만 먹는다. 


음식을 특별히 절제해서 먹지는 않는다. 좋은 음식으로 메뉴를 바꾸었을 뿐이다. 


필요하면 저녁 때 생식을 먹기도 하고, 음식에 특별히 구애받지는 않는다.


디톡스가 중요하다. 황성주 박사님의 '뿌리를 바꿔야 된다.' 라는 말이 와닿았다. 


면역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내게 1년의 시간이 남았다면, 뿌리를 바꿀 시간은 1년이면 충분하다. 


그 시간을 불안해 하면서 흘려보내지 말고, 뿌리를 바꾸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 


그 아까운 시간을 돈쓰는 데만 몰두하지 말고, 식생활이든 운동법이든 정석대로 하면 된다.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본 병원에서는 항암제와 호르몬제만 받아서 먹고, 다른 치료 활동은 하지 않는다. 


피검사를 3개월에 한 번씩 받고, 가끔 CT를 찍는 등 검사 정도만 한다. 


사랑의병원에서는 미슬토, 자닥신, 리포토신, 셀레나제 4개, 글루타치온, 비타민 60g, 닥터라민 등의 주사제를 맞고 있다.


그리고 작년 12월 22일부터 쑥뜸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10일에 뼈 스캔을 했는데, 암이 전혀 안 보인다고 했다. 


쑥뜸이 나한테 굉장히 좋다. 암 환자들이 저산소에 저체온증이라고 하는데, 쑥뜸을 하면 그게 한 번에 해결이 된다. 


체온도 높여 주지만 쑥뜸을 하면 산소 포화도가 100으로 유지된다. 


평상시에도 쑥뜸을 하고 나면 내 스스로 산소 포화도가 좋아지고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 아주 좋다. 추천한다. 


한의원의 왕뜸 말고, 오행쑥뜸이라고 해서 전신뜸을 뜬다. 한의원에서 하는 건 너무 심심하고 비싸다. 


쑥뜸 전용으로 하는 곳이 있는데 체인점이 많다. 전신뜸을 하는 데가 많이 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 사이에 일광욕을 한다. 집에서 창문을 열어 놓고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다음에 등 쪽으로 햇빛을 받는다. 


책에서 봤는데, 이렇게 하면 비타민 D를 흡수하여 뼈 전이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 


많은 책이나 유튜브에서 햇빛을 보는 게 좋다고 말한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책에서도 읽었다. 


그리고 꼭 밤 9시에 자서 4 - 5시쯤 일어난다.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게 암막 커튼을 친다. 


불빛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도록 모든 스위치도 다 끈다. 등뼈, 견갑골 등의 뼈에 암이 퍼져 있는 게 보였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하나도 없고, 그냥 일반 뼈 사진처럼 보인다. 관해 되었다. 교수님이 임상을 관둘까 봐, 관해라는 말을 안 쓰신다. 


일단 육안으로 보이는 건 다 없어진 상태다. 당화 혈색소는 6.9로 정상이 아니었고 간도 안 좋았었는데, 그것도 다 정상이 됐다.


나는 운동과 식습관을 비롯한 여러 치료 방법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단계에서 조금씩, 무리가 되지 않게 시도하며 알아갔다. 


그래서 투병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았다. 이걸 한 번에 하려고 하면 힘들 것 같은데, 나는 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니 힘들지 않았다. 


뼈 전이 암 환자인데 통증도 하나도 없고, 이렇게 암이 없어졌다는 건 정말 주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증상이 생겼다는 것은 오히려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걸을 때 구부정하게 걸었는데, 거만하게 걸으라고 해서 스트레칭하고 쭉쭉 펴고 걸었더니 도움이 된다. 


그렇게 자꾸 움츠러들고 구부정해지는 것도 항암제 부작용이었다. 그런 증상들을 고치려는 계기로 삼고, 오히려 더 노력했던 것 같다.


한 가지에만 매달리면 안 된다. 자기가 주체가 되어서 전체적으로 운동도 하고 식이 요법도 바꿔줘야 되는데,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한다. 


그리고 4기 환자들은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안 하고 고칠 생각만 한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랑의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에서도, 강남차병원에서도 암 환자들을 만나게 되면 그들을 도와주게 된다. 


그런 사명을 가진 것 같다. 그래서 엄청 바쁘다.


식생활과 관련하여 추천할 만한 책으로는 《지방이 범인》, 《무엇을 먹을 것인가》가 있다. 


나는 황성주 박사님과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건강, 치유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치병의 기본기를 다졌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해 나갔다. 나는 이거다 싶으면 한다. 힘들고 뭐고 없다. 


한 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한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하면 아무 것도 되는게 없다. 재미없어도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일정선에 와 있다.






힘든 점은?




별로 기억나는 건 없다. 냉온욕을 할 때 여름에는 괜찮은데 11월 되면서 추워지니까 자지러졌다. 


과연 이걸 얼마만큼 더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했지만, 그냥 한 번 시작하면 미련할 정도로 하는 편이다. 


지금은 날이 추워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다. 식사는 전혀 힘들지 않다. 


아이들이 내가 전에 즐겨 먹었던 음식들을 주로 먹는데, 그걸 봐도 식욕이 더 생기지도 않고, 완전히 습관 자체를 바꾸어 버렸다. 


튀김 종류를 아예 안먹는다. 원래는 튀김을 엄청 좋아했다. 자다가도 먹었다. 식사는 의지가 아닌 것 같다. 절제한다고 잘 되지 않는다.


내가 무언가를 하면 하나님께서 한발 한발 인도해 주시는 느낌이다. 어떤 것을 시도해 볼 때, 많이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나 힘듦은 전혀 없었다. 


이걸 하면 다음 걸 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다. 그냥 무조건 하면 된다. 지금까지 크게 힘든 점 없이 편안하게 온 것 같다.






후배 암 환우들에게 해 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 남이 해 주는 것 말고 내가 찾아보고 내가 실천해야 한다. 이게 정답이다. 


어떤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실천할 의지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이게 좋다!'라고 하면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기 확신이 생기면 하게 되어 있다.



책을 읽고 암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황성주박사님 책 3권 정도 밑줄 치며 읽었는데, 필요할 때 다시 읽어 본다. 


새로운 걸 찾는 것보다 원래 했던 것만 열심히 해도 길은 있다.


남이 좋다고 하는 것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자기가 길을 찾고 자기가 해야 소신있게 끝까지 갈 수 있다. 


암은 나을 수 있는 병이다. 당뇨와 고지혈증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병인데, 암은 조금 시간이 걸려도 의지만 있다면, 포기하지 않는다면 고칠 수 있다.






앞으로 바라는 점이나 목표가 있다면?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요한복음 14장 23절)'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요한복음 14장11절)' 라고 말씀하셨다. 


성경 말씀대로 믿고 성경 말씀대로 사는 신앙 생활을 하고 싶다. 사람들은 성경 말씀에서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받아들이지만 자신이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냥 흘려보낼 때가 많다. 우리의 힘으로 원수를 어떻게 사랑하겠는가?


우리가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발 한발 내딛듯이 예수님의 말씀을 한 말씀이라도 믿고 내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몇 년 더 산다고 그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영원한 세계로 가는 것, 진짜 본질이 중요하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3-04-24 09:24:49 월간지에서 이동 됨]

 이전글솔직 담백 투병 고백사랑의병원 암 환우 인터뷰22.06.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